작년말에 회사를 잠시 그만둔 후 , 올해 초에들어
어느 분야로 공부를 새로이 해볼까 하다가 택한것이 국제무역사 1급 자격증 이었다.
자격증 자체로 취업에 도움도 되고, 지식을 알고있다는것을 인증받는것이 매력적인 분야라고 느껴졌다.
좋은 강의가 없을까 찾아보다가, 오랜시간 국제무역사 강의를 하신 김현수 저자의 책과 강의를 같이 선택하게 됬다.
아무래도 좋은책=좋은 강의로 이어진다고 생각했던것 같다.
또한, 해당 인강 사이트는 무역관련 강의를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라서 망설임 없이 바로 선택했던것 같다.
김현수 저자의 <퍼펙트 국제무역사 1급>강의는 '빙글리쉬 닷컴' 에서 들을 수 있다.
며칠뒤 교재가 배달되어 왔다.
교재가 왔으니 , 인강도 같이 듣기 시작했다.
나의 총 공부기간은 1월 3일날 시작해서-> 시험일까지 7주+3~4일정도 소요됬다.
문득 시간을 돌이켜 보니 공부를 안한지가 12년이 넘었고 , 강의 이해력도 다소 부족했다.
30대 중반의 내가 과연할 수 있을까? 중간중간 고민도 되었다. 이 글은 나처럼 30대이상의 분들이 국제무역사 도전을 고민한다면
도움이 될 거 같아 쓰는 글이기도 하다.
강의 갯수는 거의 70여개.
분량이 많은 만큼, 해당 이론을 이해가 되도록 세세하게 설명해주시는 부분이 좋았다.
모르는건 두번씩 듣고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중간중간 매회 기출이 되거나 자주 기출이 되는 부분을 강사분께서 이론 설명중에 말씀해주시는데, 그것들을 꼭꼭 체크하면서 공부했다.
빨간 펜으로 기출/빈출등의 표시를 하고, 강사님의 말씀대로 이런부분을 중점적으로 공부했다.
그리고, 매 챕터 강의가 끝날때마다 해당 이론 부분에서 기출되는 내용을 문제풀이할수 있도록 별도의 자료가 있어서
가볍게 내용을 체크해보고 가기 좋다.
어떤식으로 기출이 되는지 파악하는데에도 도움이 된다.
국제무역사 자체가 내용이 많긴 하지만, 무조건 적인 암기보다는 이해를 하면서 머리에 넣으려고 하니 좀더 암기가 쉬웠다.
산만해질 때에는 일부러 강의를 두번씩 들으면서 강의와 함께 암기를 하는 방법을 택했다.
수입 통관 절차 같은경우는 강의를 두번씩 들으니 좀더 이해가 쉽게 되었다.
그리고 이론을 다 들은 후에는 빙글리쉬 닷컴 내에서 받을수 있는
기출문제로 실전감각을 익혔다.
그리고 기출강의에서 설명해주시는 부분들을 따로 메모하거나 정리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 부분은 강의를 잠시 중지하고, 꼭 관련 내용을 메모, 반복 학습했다!(중요!)
그리고 2월 25일날 시험을 보고,, 답안이 나온 후 가채점을 해봤는데 평균 70점이 넘어서 설마,,설마 하면서도 행복했다.
36살의 내가 할수 있을까? 공부하면서 고민도 되었지만, 결국 강의와 책 내용을 잘 따라가면
못하리란 법은 없었다.
.
.
.
그리고 합격 발표일이었던 3월 15일..!
평균 71.875로 합격!!!
늦은 나이에 도전한 국제무역사였는데 덜컥 합격해서 너무 기뻤다..!
결국 강의를 잘듣고 , 잘 복습하고, 기출내용을 잘 점검, 풀어보면
합격의 문턱으로 한걸음 다가가는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정도 나이의 사람도 고민하지 말고 충분히 도전해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전반적인 무역실무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고, 관련 지식이 어느정도 생기기 때문에
두루두루 좋은 자격증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이상으로 빙글리쉬닷컴 에서 국제무역사 인강을 듣고
합격한 1급 합격수기를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