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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국제무역사] [국제무역사1급] 합격후기
작성자 김*진 등록날짜 2023-03-29 11:43:12 / 조회수 : 3,977
  • 국제무역사 1급 결과가 나왔다.

    오늘 1시는 참고로 내 오픽 결과가 IH가 나온 날인데 (AL 장례식...) 바로 2시에 국무사 1급 결과가 나오니 마음이 많이 위로가 된다​

    <나의 신상정보>

    - 무역 노베이스

    - 무역 뉴스는 좀 읽음 & 경제원론 수강

    - 국무사 시험 내용 중 환율의 상승/하락 계산하는 거 말고는 다 처음 보는 내용

    공부방법

    일단 인강은 꼭 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1. 베이스가 아예 없어서 그렇기도 했고,

    2. 내가 국무사를 준비하기로 마음먹었을 때만 해도 시험이 1년에 2번밖에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한 번에 확실하게 공부해서 붙고 싶었다.

    처음에는 무역영어를 열심히 하고 관세법을 방어하자는 주의로 가려고 했지만 하다보니 그냥 다 열심히 하게 되었다. 결국 과목 중 하나쯤은 어딘가에선 털리게 되어있으니 투자할 시간이 많다면 그냥 모든 과목을 열심히 하자...

    나는

    1. 학교를 다니면서 학기 중 3개월 동안 인강 절반을 듣고

    2. 1월 한 달간 나머지 절반을 다 들었다

    3. 시험이 있는 달인 2월 동안 기출 5개 + 퍼펙트 교재에 단원마다 있는 복습문제 돌리기를 했다.

    그래서 2월 전까지는 간신히 1회독만 되어 있는 상태라서 정신적으로 매우 쪼들렸다... ㅠㅠ

    인강도 중요하지만, 문제를 풀면서 내가 뭘 모르는지 파악하고 실전처럼 지식을 응용하는 연습을 하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다. 기출 문제를 강사님이 풀어주면 거기에 가만히 보기만 하지 말고 단권화한 곳에 정리를 하고 같은 파트에 비슷한 내용들도 같이 공부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렇게 하면 물론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서 오전에는 기출 문제를 풀고 오후에는 쉬지 않고 복습 강의 듣기 & 혼자 복습을 해야만 한다.

    단권화는 손으로 하면 무자게 아플 테니 누군가 만들어둔 자료를 바탕으로 아이패드 필기를 했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누군가 올려준 요약 파일이 있는데 인코텀즈 2010 기준이다. 즉, 그냥 그거만 보면 망함. DPT 같은 거래조건이나 다른 법 개정 사항들이 달라졌기 때문에 공부하면서 그 내용을 하나씩 내 손으로 바꾸는 것을 추천한다.

    빙글리쉬를 들은 이유

    이제는 1년에 여러 번 보는 걸로 시험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인강을 들을 것을 추천하는 이유는

    1. 일단 교수님이 막히는 부분 없이 납득이 잘 되게 설명을 해준다.

    2. 책보다 내용이 더 풍부하고,

    3. 책에는 공식적으로 하기 힘든 off the record 식의 이야기를 교수님이 해주시는데 그런 것들이 내용을 이해하거나 시험을 준비할 때에 있어서 유의미한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다.

    내가 빙글리쉬를 고른 이유는

    1. 그때 당시 뭔가 더 저렴했나? 그랬음

    2. 강의 수도 적고 다 듣지 않아도 환급가능

    3. 무역영어, 국제무역사 등 무역 자격증 특화

    등등이었던 것 같다..

    빙글리쉬 이름만 보면 어디서 나온 이름이여? 엥? 싶은데 생각해보니 비즈니스 잉글리쉬의 줄임말이 아니었나 싶다.

    외우는 방법 팁

    물론 단점도 있다. 위트 있는 암기법 이런 게 없다... 햇수 같은 건 어느 정도 강의를 듣다보면 이해가 되기에 (불법수입 처벌이 불법수출보다 크다던가) 최대한 이렇게 해서 암기보다 이해를 하려고 했지만, 그렇게 이해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할 때는 암기법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기출해설에서는 강사님이 앞글자 따서 외우라고 알려주는데 별로 각인이 안 되어서 그냥 내가 만들어서 외웠다 ㅠㅠ

    예를 들어 관세의 우선순위 외울 때 (틀릴 수도 있음!)

    1순위

    긴급관세

    상계관세

    덤핑관세

    특별 긴급관세

    보복관세

    5순위

    조정관세

    할당관세

    계절관세

    이런 걸 볼 수 있는데 앞글자를 알아서 잘 따준다 그리고 스토리를 만들어주면 된다 ... 예를 들어

    1순위

    긴 상 덤 / 보 특긴 (앞에 건 항상 추가되는 관세)

    => 얼굴 덤보 얼굴이다

    5순위

    오(5) 할 조 계

    => 우리나라 절 중의 5할조계종이다 (fact 아님)

    이런 식으로 외웠다.

    이상

    강의를 통해 얻어갈 수 있는 것을 다들 최대한 얻어가시길 바라고 시험 잘 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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