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scm에서 근무하면서 어찌저찌 일은 잘하고 있지만 자격증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원래는 작년 11월에 따려고 책도 샀으나, 여러 핑계로 하다가 말았다지..^^
어쨌든 이번에 다시 마음을 다 잡고 책상에 앉았고,
경험상 인강을 듣는 것이 맘이 편할 것 같아 빙글리쉬닷컴 인강을 수강했다.
그것도 환급반으로...(환급반이 보통 더 비싸다..ㅎ).
합격해야 환급 받 을 수 있다는 일종의 동기부여도 됐던 것 같다.
참고로 나는 비전공자에 직장인으로 공부할 시간이 그리 많지고 않았고
출퇴근 시간도 왕복 1시간 반~2시간은 걸려서 버리는 시간이 많은 일상이었다.
약 5주 정도 공부했고 합격했다^^
공부법 및 시간에 대해 공유하자면,
4주 간은 강의를 듣고 개념을 익히는 것에 집중했다.
양은 많은데 시간이 없던 나는 평일 주말 모두 하루에 2강씩 듣는 것을 목표로 했고,
개념 부분만 들고 다니면서 틈틈히 공부했다.
이론부분과 기출은 나눠서 들고다녔고
마지막 5주차때는 기출을 돌렸다.
8월 11일 처음 풀어본 기출은 36/48/44로 처참..ㅎ
근데 다행스럽게도 계속 기출을 돌리다보니 점수가 점점 올라갔다.
기출을 풀다보면 알겠지만, 나오던 지문만 계속 나오기 때문에
처음부터 UCP 본문을 읽을 필요없 이 자주 나오는 지문을 체크해서 시험 전에 쭉 보고 가면 좋다
마지막으로 기출에는 자주 빈출됐지만,
안외워지던 개념을 따로 노트에 정리해 계속 돌려봤다.
양이 워낙 방대하다보니 이렇게 나만의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하는게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다.
이상으로 무역영어 1급 합격 후기를 마치며.. 시험 보는 모든 분들이 합격하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