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에 무역 관련 지식이 단 하나도 없던 제가 빙글리쉬닷컴의 강의를 통해 국제무역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독학으로 했으면 합격이 어려웠을 것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저에게는 생소한 내용들이었지만 강의의 도움을 받아 한 번에 합격할 수 있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당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교재 및 강의 선정 기준

우선 저는 '퍼펙트 국제무역사 1급'교재로 빙글리쉬닷컴에서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인터넷에서 서칭해 본 결과 빙글리쉬닷컴이 국제무역사 자격증과 관련해서는 역사가 깊고 아직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신뢰가 갔습니다. 그리고 빙글리쉬닷컴의 김현수 교수님의 강의를 수강하면서 느낀 점은, 교수님께서 해당 자격증 시험에 대한 내공이 상당히 뛰어나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께서 강의 중간에 언급하시는 빈출 포인트가 기출문제에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 준비 기간 및 방법

시험 준비는 1월부터 시작해서 대략적으로 2개월간의 기간 동안 공부를 하였습니다.

우선적으로 개념 강의를 처음부터 끝까지 최대한 빨리 1회독 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고 이 과정에서 2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그 이후 교재를 반복 해독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쏟고 1주일의 기간을 남기고 나서 기출문제를 집중적으로 풀었습니다. 공부 순서는 무역계약→무역결제→무역규범 순으로 우선 집중적으로 학습한 뒤 무역영어 과목을 추후에 학습했습니다.

3. 주관적인 팁

저는 기출문제를 시험 전 1주일 동안 집중적으로 풀었지만, 제가 시험공부를 하고 나서 느낀 점은 기출문제풀이를 조금 더 빨리 시작하는 것이 시험 합격에 좀 더 유리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개념에 매몰되어 지엽적인 부분을 다 외우려고 노력하기보단 기출문제에 대한 노출도를 높이는 방식이 점수 확보에 더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무역 관련 지식이 없는 사람이 모든 것을 다 이해하려고 넘어가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뿐더러 비효율적인 학습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평균 60점만 넘으면 되는 시험의 성격을 고려하여 넓고 얇은 느낌으로 회독수를 늘려가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공부 순서에 관한 팁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영어 리딩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으시다 하는 분은 무역영어 과목은 나중으로 미루고 나머지 3과목을 우선적으로 집중하여 공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무역영어 과목도 결국 무역계약, 무역결제 과목의 개념을 영어로 바꾸어서 출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앞선 과목에서 배운 개념을 영문으로 복습한다는 느낌으로 무역영어 과목을 공부하시면 훨씬 효율적으로 시험 준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시험부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시행되기 때문에 CBT 방식에 대한 대비도 함께 한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다들 행운을 빕니다!